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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물 같은 경험
작성자 dream 등록일 2020-02-11 14:34:36 조회수 51

캄보디아, 선물 같은 경험

 

함서윤(중고등부)

 

56일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캄보디아 단기 선교!

선교팀 모두가 다치지 않고 은혜 가운데 일정을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다섯 시간을 꼬박 날아가서 마주하게 된 캄보디아, 해피홈스쿨 친구들이 우리를 쳐다보는 눈빛은 다양했다. 반가워하는 눈빛, 궁금해하는 눈빛, 신기해하는 눈빛... 다들 너무너무 소중해 보이고 예뻐 보였다. 그저 빨리 안아주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많은 활동을 했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불소 도포였다.

유치원 친구들부터 해피홈스쿨 선생님들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치아 상태는 좋지 않았다. 불소 도포 후 한 명 한 명 꼭 껴안아주며 크뇸 쓰롤란 네약(나는 너를 사랑해)라고 말해주었을 때 상기된 아이들의 표정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온 그 많은 아이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예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 당장 믿지 않더라도 우리가 뿌린 복음의 씨앗은 헛되지 않다는 걸 알고 믿기에 이것 또한 감사하다. 선교 가기 전, 어른들께서 하셨던 말씀이 문득 떠오른다.

사랑을 주러 갔는데 오히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왔어요.”

그때는 이해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공감되는 말인 것 같다.

캄보디아 단기선교는 나에게 선물 같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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