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게시판 내용
감사하다
작성자 dream 등록일 2019-10-07 18:05:27 조회수 62

 감사하다

 

 임옥순 집사

 

  ‘순장할게요. 전 순장한테 인수인계 받았는데 할 것도 별로 없네요. 잘하지는 못할거예요라고 목사님께 메시지로 답을 드렸다. 호기롭게 해 보겠다고 답을 드린 후 순장이 뭐 하는 사람이지?’

  장로, 안수집사(권사), 서리집사 등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 해야 될 직분에 대해서는 알고는 있었지만 순장은 뭐하는 사람일까? 막막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시민교회로 옮기기 전 속회 예배를 드렸을 때 속장님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다.

  “할렐루야” ‘음으로 인사를 하며 목자님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이야기했었던 그분? 지방 부녀회 회원 같은 인상과 조금 느린, 듣기에 편안한 음성을 가졌던 그분? 목장 예배 불참 시 답을 드릴 때까지 전화와 메시지를 했었던 그분? 그동안 보아왔던 속장님들 중 어떤 분을 골라 코스프레를 해 볼까 생각했었다. 마음속에 확신이 서지 않아 일단 네이버 지식님한테 물어보았더니,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는 돌봄과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며 음식을 나누는 공동체 되기와 하나님을 찬미하며 백성에게 칭송을 받는 삶의 거룩성인 성화되기가 나타난다.

  정리하자면 돌보고 가르쳐서 세우고 구원받은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려고 전하고 성화되고 공동체가 되는 일이다.

  어렵고도 어려워, 온유순으로 함께 하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짧게도, 길게도, 마음이 저려오는 듯하게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반복하기를 하니 전 순장님들이 떠올랐다. 나처럼 아니 나보다도 더 많이 기도하셨겠구나.

그분들께 감사하고, 사람을 붙여주셔서 서로 돌아보게 하신 하나님께도 감사하다.


facebook tweeter line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76회복된 예배dream2020.05.2712
275멈춤이 없는 코로나 시즌dream2020.05.1722
274익숙함이 주는 평안함 dream2020.05.1128
273사라진 봄dream2020.05.0830
272어머니 감사해요dream2020.04.2635
271괜찮은 신부가 되어dream2020.04.2044
270피로사회dream2020.04.1236
269고난주간 매일 아침묵상과 기도(영상)우리시민교회2020.04.0668
268예배당이 그립다dream2020.04.0543
267우리가 사랑하는 법dream2020.03.2948
266숨어 계신 하나님dream2020.03.2237
265나의 4無dream2020.03.1558
264목사님들을 봅니다dream2020.03.0182
263가족dream2020.02.2350
262잘 지내시나요?dream2020.02.1742
261캄보디아, 선물 같은 경험dream2020.02.1138
260죽음 앞에서 삶은 선명해진다dream2020.02.0333
259전도의 미련한 것 (캄보디아에서)dream2020.01.2736
258벌써 12시?dream2020.01.2039
257캄보디아 단기선교dream2020.01.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