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용하고 계신 브라우저는 오래되었습니다.
알려진 보안 취약점이 존재하며, 새로운 웹사이트가 깨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 하세요!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게시판 내용
이탈하지 않고 쭉
작성자 dream 등록일 2019-07-08 10:04:51 조회수 24

 이탈하지 않고 쭉

 

 박정화 집사

 

  우리시민교회로 오면서 교사가 아닌 다른 봉사를 하고 싶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고 달란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몸으로 부딪는 일을 하리라 마음먹은 것이 유아유치부 회계였다.(몸으로 하는 것이 아니었다. 만만치 않았다.)

  4년을 봉사하면서 만난 유아유치부 아이들은 해맑은 천사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민교회에서부터 시작된 유치부 봉사를 계속하게 되면서 타성에 젖어가는 나를 보게 되었다. 잠깐 쉬어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중, 또 초등 2부 회계를 맡고 말았다. 나만큼 키도 크고 생각도 큰 아이들! 이제 막 사춘기로 발을 디디려고 하는 아이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4-6학년 아이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겁도 났다. 아니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유아유치부 하고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각각의 아이들이, 스스로 자아를 찾아가고 있는 이 아이들이 어느 순간 나의 눈과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래보다 살짝 약은(?) 아이, 정말 순박한 아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아이,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 성경 읽는 아이, 친구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 각각의 개성으로 모였지만 예배시간만큼은 하나가 되어 은혜가 넘치는 초등 2! 보기와는 다르게 에너지 넘치는 김홍일 목사님을 비롯하여 안문희 부장 샘, 류선호 총무 샘, 그리고 어벤저스 같은 우리 샘들(라헬모임?). 예배 후 반성회라는 제목으로 교사모임을 할 때 회의와 수다(?)로서 초등 2부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고 걱정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정말 준비된 샘들이라는 것이 마음으로 느껴진다.

  초롱초롱한 이 아이들의 믿음이 중고등부를 지나고 대학부를 넘어서 중간에 이탈하지 않고 쭉~~~ 계속 이어가길 우리 선생님들은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facebook tweeter line
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239사랑이를 만나기까지 이미지dream2019.07.224
238봄날의 추억 이미지dream2019.07.1512
>> 이탈하지 않고 쭉이미지dream2019.07.0824
236늘어나는 기도이미지dream2019.06.3020
235전화위복의 하나님 이미지dream2019.06.2339
234전교인 체육대회 이미지dream2019.06.1733
233건강 백세를 바라보며 이미지dream2019.06.0932
232딸을 위한 선물이미지김정재2019.06.0840
231품격 있는 삶이미지dream2019.05.3048
230노아아기학교 선생님들께이미지dream2019.05.2032
229우리이미지dream2019.05.1343
228생각하기이미지dream2019.05.0639
227구원이미지dream2019.04.2840
226은혜 아니면 이미지dream2019.04.2247
225느헤미야의 은혜를 생각하며이미지dream2019.04.1553
224신앙교육 이미지dream2019.04.0943
223초등 1부 이미지dream2019.04.0337
222중고등부 교사가 된 마음이미지dream2019.03.2538
221내 친구 순돌이이미지dream2019.03.1855
220긍휼과 사랑이미지dream2019.03.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