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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하지 않고 쭉
작성자 dream 등록일 2019-07-08 10:04:51 조회수 46

 이탈하지 않고 쭉

 

 박정화 집사

 

  우리시민교회로 오면서 교사가 아닌 다른 봉사를 하고 싶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사람이고 달란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몸으로 부딪는 일을 하리라 마음먹은 것이 유아유치부 회계였다.(몸으로 하는 것이 아니었다. 만만치 않았다.)

  4년을 봉사하면서 만난 유아유치부 아이들은 해맑은 천사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민교회에서부터 시작된 유치부 봉사를 계속하게 되면서 타성에 젖어가는 나를 보게 되었다. 잠깐 쉬어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중, 또 초등 2부 회계를 맡고 말았다. 나만큼 키도 크고 생각도 큰 아이들! 이제 막 사춘기로 발을 디디려고 하는 아이들! 어디로 튈지 모르는 4-6학년 아이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겁도 났다. 아니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

  유아유치부 하고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각각의 아이들이, 스스로 자아를 찾아가고 있는 이 아이들이 어느 순간 나의 눈과 마음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래보다 살짝 약은(?) 아이, 정말 순박한 아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아이,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 성경 읽는 아이, 친구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 각각의 개성으로 모였지만 예배시간만큼은 하나가 되어 은혜가 넘치는 초등 2! 보기와는 다르게 에너지 넘치는 김홍일 목사님을 비롯하여 안문희 부장 샘, 류선호 총무 샘, 그리고 어벤저스 같은 우리 샘들(라헬모임?). 예배 후 반성회라는 제목으로 교사모임을 할 때 회의와 수다(?)로서 초등 2부 한 명 한 명을 놓치지 않고 걱정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정말 준비된 샘들이라는 것이 마음으로 느껴진다.

  초롱초롱한 이 아이들의 믿음이 중고등부를 지나고 대학부를 넘어서 중간에 이탈하지 않고 쭉~~~ 계속 이어가길 우리 선생님들은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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